쓰고 그린 그림책


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왕팔뚝 아저씨!

아이들에게 한없이 커 보이는 아빠는 무쇠 팔, 무쇠 다리를 가진 천하장사입니다. 거기다 모르는 것도 못 하는 것도 없는 자랑스러운 아빠이지요. 우리 아빠도 옆집의 아빠도 친구의 아빠도 모두가 굵은 팔뚝을 가진 슈퍼맨, 왕팔뚝 아저씨입니다.   

우리 동네 왕팔뚝 아저씨는 아이들의 순수한 눈에 보이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저녁이면 모이는 동네 친구들, 항상 삼삼오오 모여 놀다 보면 어떤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퇴근하는 왕팔뚝 아저씨가 나타나 아이들의 해결사가 되어줍니다. 굵은 팔뚝을 가진 만능재주꾼 왕팔뚝 아저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추억하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그림북스 일곱 번째 그림책 우리 동네 왕팔뚝 아저씨는 현재의 아이들이 알고 있는 아빠의 모습과 순수했던 시절, 기억 속에 간직해온 아빠의 모습을 담아 추억의 조각을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굵은 아빠의 팔뚝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아빠의 팔뚝은 어떤 물건도 들 수 있고, 세상 모든 악당도 무찌르며, 못 고치는 게 없는 만능 왕팔뚝입니다. 아빠는 모르는 것도 못 하는 것도 없는,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존재이지요. 이렇게 만능재주꾼인 아빠의 모습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추억하는 아빠의 모습이며, 잊고 지낸 어린 시절 우리가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빠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기억하게 될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도서명 : 우리 동네 왕팔뚝 아저씨
저자 : 
이승환
출판사 : 
그림북스
크기 : 
210x250mm
페이지수 : 
44p
ISBN : 
979-11-953229-6-1
 : 
11,200원

구입처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 도서정보보기








[우리 동네 왕팔뚝 아저씨]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0) 2017.12.08

알비레오

2017.11.22 22:04



알비레오

[Albireo]


“걱정한다 해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알비레오 형제는 자신들의 앞날이 두려웠다. 

가끔 느껴지는 커다란 그림자가 언젠가 자신들을 해칠 거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았다. 

친구들은 날씨가 흐려져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뿐이라며 안심시켰지만, 

알비레오 형제는 그건 단순한 먹구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밤낮으로 불안에 떠는 형제에게 친구들은 말했다.

“우리에겐 따뜻한 집과 튼튼한 지붕이 있어.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오늘은 편안하게 잠들어도 괜찮아.”

다음 날 아침이었다. 

타다닥, 파삭!

무언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알비레오 형제와 친구들은 온몸이 뜨거워졌다. 

잠시 후, 그들은 모두 식탁 위로 올라갔다.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비레오  (0) 2017.11.22
프로키온  (0) 2017.11.16
미라  (0) 2017.09.06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나 혼자 먹을 거야

2017.11.20 10:27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개구쟁이 별이는 엄마에게 받은 사탕을 혼자만 먹으려고 숲 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별이가 가는 곳마다 숲 속의 동물 친구들이 따라와 별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죠. 나무 위의 원숭이도, 볏짚에서 낮잠 자던 돼지도, 산딸기를 따 먹고 있던 너구리도…

별이는 계속 친구들을 피해 다니지만, 평소와 다른 별이의 행동에 친구들은 별이의 이야기를 속닥속닥 나누게 되는데요. 어느새 소문은 숲 속 전체로 퍼지게 되고, 급기야 소문을 들은 숲 속의 모든 친구가 별이를 쫓아가는데요. 과연 별이는 혼자서 사탕을 먹을 수 있을까요?










『나 혼자 먹을 거야』는 나눔의 즐거움과 나눔에서 오는 기쁨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귀여운 꼬마 별이와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풍경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이 보는 내내 미소 짓게 합니다.
아이들은 형제, 친구와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나눔이라는 것을 배워나가게 되죠. 조그만 음식도 나누면 처음에 가지고 있던 것보다 훨씬 풍성해진다는 걸 알게 되고, 서로 주고받는 나눔은 배가 되어 더 큰 즐거움으로 돌아온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도서명 : 나 혼자 먹을 거야
저자 : 이승환
출판사 : 그림북스
크기 : 210×250mm
페이지수 : 48쪽
ISBN : 979-11-953229-4-7
값 : 12,000원
구입처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도서정보보기



'쓰고 그린 그림책 > 나 혼자 먹을 거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혼자 먹을 거야  (0) 2017.11.20

프로키온

2017.11.16 21:56



프로키온

[Procyon]


“힘들 땐 내가 도와줄게요.”

트라이앵글의 요정들은 매일 아침을 밝히기 위해 언제나 태양에 별가루를 뿌려준다. 별가루 요정 고메이사는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 다른 요정들을 깨우는 일을 했다.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아침이었다.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 다른 요정들을 깨웠던 고메이사는 늦잠을 자버렸다. 고메이사의 늦잠으로 요정들은 태양에 별가루를 뿌리지 못했고 결국, 아침이 없어지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 이 일로 고메이사는 큰 벌을 받았다. 

벌을 받고 몇 날 며칠을 울고 있는 고메이사가 걱정되었던 프로키온은 그날 이후 항상 고메이사보다 먼저 일어나 고메이사를 깨워주었다. 고메이사는 프로키온 덕분에 요정들을 깨워 아침을 열 수 있었고, 프로키온은 고메이사가 맡은 일을 잘할 수 있게 묵묵히 도와주었다.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비레오  (0) 2017.11.22
프로키온  (0) 2017.11.16
미라  (0) 2017.09.06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미라

2017.09.06 18:54

미라

[Mira]


“시간이 흐른다 해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이렇게 스산한 가을이면 미라는 언제나 다시 돌아왔다. 지난가을, 그녀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후 다시 나에게로 왔다. 돌아온 미라의 눈빛은 흔들렸고 불안해 보였다. 나는 그녀가 이 밤이 지나면 또 사라져버릴 것만 같았다. 미라는 잠을 이루지 못했고, 밥도 제대로 삼키지 못했다. 난 미라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몰랐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변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또다시 가을밤이 찾아오자 미라는 내 곁을 떠났다. 난 미라에게 나와 함께 할 어떠한 믿음도 주지 못했고, 떠나는 미라를 붙잡지도 못했다. 떠나는 사람을 붙잡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5년이 지났다. 여전히 변한 건 없다. 다만, 나는 늘 그 가을밤을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와 함께 할래요?” 

그 한마디만 했다면······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비레오  (0) 2017.11.22
프로키온  (0) 2017.11.16
미라  (0) 2017.09.06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2017.08.09 15:37



[Mu Cephei]


“마음만으로도 모든 걸 바꿀 수 있어요.”

제 고향은 감옥이에요. 세페우스라는 큰 나라에서 태어났죠. 아,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뮤라고 합니다. 

무더운 8월에 태어나서인지 저는 태어날 때부터 온몸에 석류처럼 붉은빛이 돌고 있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 사람들은 저를 악마의 아이라며,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감옥에 가둬놓았어요. 어둡고 차가운 감옥이었지만 저는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런데 너무 자란 나머지 하루에 무려 30cm나 자랐고, 급기야 감옥조차 제 키를 감당할 수 없었어요. 자라고, 자라고, 자라다 보니 천장을 뚫고 하늘로 하늘로 뻗어 나갔어요. 그랬더니 겨울이 되었을 때 저는 붉고 커다란 나무가 되었죠.

나무가 된 저는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온기를 내뿜었고, 열매를 맺어 세페우스의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와 열매를 나누어 주었어요. 사람들은 이제 저를 악마의 아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조금 다른 모습일지라도, 늘 마음을 나누고 있죠. 모두가 뮤의 마음 덕분에 세페우스가 따뜻해졌다고 말해요.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키온  (0) 2017.11.16
미라  (0) 2017.09.06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에니프  (0) 2017.07.05

루나

2017.07.19 19:23



루나

[Luna]


“당신도 누군가의 휴식이 될 수 있어요.”

쌍둥이 자매 중 몸집이 작은 아이의 이름은 루나였다.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루나는 자신을 동생이라 생각하며 항상 언니와 함께했다. 언니가 있는 곳에는 늘 루나가 있었다.

사람들은 쌍둥이 자매를 볼 때면 “언니가 동생까지 챙기려면 아주 힘들겠어.”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루나는 항상 분주히 움직이는 언니를 위해, 언니가 낮잠을 잘 때면 자신의 작은 몸으로 태양을 가려 언니만의 그늘을 만들어주었다.

루나가 만드는 그늘은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늘 차분한 고요의 휴식이었다. 

루나의 그늘로 인해, 언니는 찰나의 순간을 쉬어도 항상 좋은 꿈을 꾸었다.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라  (0) 2017.09.06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에니프  (0) 2017.07.05
미자르, 알코르  (0) 2017.06.28

비의 노래

2017.07.17 21:49





비 오는 날은 세상이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날!


톡톡톡, 첨벙첨벙, 주르륵주르륵…, 빗소리는 아이들을 위한 노랫소리

비가 세상과 맞닿을 때 여러 가지 소리를 냅니다. 지붕 위로 떨어질 때, 숲의 나무와 풀 위로 떨어질 때, 아이들이 들고 있는 우산 위로 떨어질 때…, 이 모든 게 비와 세상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아닐까요. 비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듣고 신이 난 세 남매는 우의를 입고 밖으로 나가 동네 한 바퀴를 돌면, 비는 가는 곳마다 다른 노래를 부릅니다. 아이들이 장화신고 뛰어다닐 때는 첨벙첨벙, 나무 위로 비가 내리면 나무는 까닥까닥 흔들거리며 세 남매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빗소리는 세상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저마다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쓰여진 책

비의 노래는 아이들의 좋아하는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이제 말을 조금씩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세상에 뿌려지는 비는 이제껏 보아왔던 흐린 날의 비가 아닌, 새로운 모습과 소리를 가지고 있는 비로 다가와 봄비를 마주하게 해줍니다.








봄비를 보며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봄비가 내리는 날, 세상이 비와 맞닿게 되면 저마다의 소리로 노래를 불러 세 남매는 신나게 뛰어놉니다. 비 오는 날은 평소에 인사 하지 않던 나무가 흔들거리며 인사하고, 냇물은 새로운 소리로 노래를 들려줍니다. 개구리는 뛰어놀고, 처마에는 고인 비가 떨어지며, 가로등은 평소보다 일찍 불을 밝힙니다. 봄비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또 다른 모습과 소리를 보여주고 들려주며, 평소에 보아왔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세 남매는 이렇게 새로워진 동네를 거닐고 집으로 돌아와 따뜻한 우유 한 잔과 잠자기 전 엄마의 따뜻한 한마디를 들으며 잠이 듭니다. 봄비가 들려주는 노래와 함께.








'쓰고 그린 그림책 > 비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의 노래  (0) 2017.07.17

새턴

2017.07.12 12:20



새턴

[Saturn]


“가볍게 생각해.”

토요일을 좋아하는 새턴은 창이 큰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갔다. 

커다란 몸집만큼 마음마저 순수하고 넉넉했던 새턴은 혼자서 여유롭게 사색을 즐기며 오늘도 강 주변을 거닐고 있었다. 

“이렇게 따뜻한 옷을 입고 만나는 차가운 바람은, 꼭 머리를 맑게 해주는 신선한 향기 같아.”

새턴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강가를 거닐며 조용히 읊조렸다. 

그때, 갑자기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그의 모자를 강으로 날려버렸다. 

새턴은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문득, 무모한 생각이 들었다. 

‘물 위를 걸으면 되겠군.’

먼저 한 발을 물 위로 가져가 살짝 올려보았다. 그다음, 나머지 한 발도 물 위로 내디뎌 보았다.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물 위를 걷고 있는 새턴, 저 멀리 물 위에 잔잔히 떠 있는 모자를 집어 올리며 말했다.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잖아.”

새턴은 다시 모자를 쓰고 강 위를 여유롭게 거닐었다.



'쓰고 그린 그림책 > 별별별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7.08.09
루나  (0) 2017.07.19
새턴  (0) 2017.07.12
에니프  (0) 2017.07.05
미자르, 알코르  (0) 2017.06.28
비너스  (0) 2017.06.21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