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툰

주관

2017.09.26 11:49



평론가들의 평이 좋은 영화는 영화를 재미없게 봤어도 

내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아 재미없다고 말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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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2017.09.23 13:14



영하 30도의 추운 겨울. 강원도 전방 보병부대

온수도 제대로 나오지 않던 세면장

훈련 후 온수 따윈 필요 없는 상남자들의 냉수 샤워

다들 몸에 차디찬 냉수를 끼얹으며 여기저기서 외쳐대는 한마디

"할만하네!", "할만하네!", "샤워할만하네!" 역시 상남자들

나 역시 차가운 물에 손을 댄 후 덩달아 외쳤던 한마디. 

"할만하네! 세수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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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딱지

2017.09.22 15:25



어떤 일은 내가 아니면 안 될 것만 같았다.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걸 보며 미소를 띠고 나는 바란다. 

망조가 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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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2017.09.20 10:43


친구랑 술 마시다 제법 알딸딸해져 그만 들어가자고 했더니

친구가 "오늘 집에 가기 싫다."라고 말했다

그 말은 여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었다. 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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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2017.09.19 10:52



한 겹, 두 겹... 불운이 쌓이고 있다

젠장, 지옥은 현실에서 존재하는데, 왜 극락은 없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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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2017.09.18 10:52



나이를 먹을수록 잔치 날이 많아지는구나. ..

한 달에 한 번 귀신같이 사라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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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2017.09.16 13:58


가끔 지난날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다. 그때 이렇게 반문해 보면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때로 돌아가 봤자 뾰족한 수가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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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12:48



지금 니가 비추는 그 빛이 니 인생의 유일한 빛이길 바란다.

이런 무식한 저주를 퍼붓게 만든 널 원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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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

2017.09.14 11:37



자신과의 싸움. 난 이 싸움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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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2017.09.12 10:29



계급장 떼고 편하게 놀자는 말에 진짜로 그러면 지옥 물에 다이빙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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